Mac 사용자에게 유용(?)하다고 추천하는 CleanMy 시리즈. 가격 때문에 반감을 갖는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단상

이 글을 작성하기 위한 소스를 제공해 주신 MacPaw 업체에게 감사(?)를 드리며..

Mac 사용자에게 유용하다고 추천하는 CleanMy 시리즈를 분석해 볼까 한다.

1. 강력한 청소기능

일단 Mac시스템에 최적화 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. 보통 시스템 정크 및 업데이트 정크 파일을 제거 하는데 있어 유닉스 시스템을 잘 아는 사람은 수동 정리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잘못 삭제 했다간 시스템의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.

이 프로그램은 이러한 최적화 작업을 자동으로 해 줌으로서 최적의 사용이 가능 하도록 하고 있다.

2. 바이러스 스캔

Mac에 특화된 악성코드를 스캔하고 탐지 한다. 스마트 탐색 등을 이용해 검색 및 삭제 기능을 해준다. 보통 이 역시 전문 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면 감염이 되지 않는 사항이지만. 만약이라는게 존재 하지 않은가.

3. 응용프로그램 관리

Mac 에 설치 된 용용프로그램의 업데이트 및 제거 관리를 할 수 있다.
업데이트의 경우 Mac App store에서 업데이트 된 버전 뿐 아니라 퍼블릭 베타 업데이트 까지 지원이 된다.
이게 단점이 될 수 있는 것이 퍼블릭 베타 버전이 뜨는 경우 실제 버전 업이 확인 된 앱을 실행해 보면 업데이트가 안되는 상황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해당 앱의 업데이트 설정에 의해 해당 앱이 업데이트실행이 되지 않는 경우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정 버전을 확인해야 한다.

또한 응답이 없는 프로그램을 탐지하여 강제 종료를 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일일이 강제 종료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고도 이 프로그램으로 응답 없는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 시킬 수 있다.

4. 가격(이 포스트를 쓰게 된 가장 큰 이유)

해당 앱의 제작 업체인 MacPaw 라는 업체는 외국 업체다. 주력은 CleanMy Mac, PC / ClearVPN 2 / Gemini2 등이 있다.

이 업체가 주력으로 미는 제품은 CleanMyMac 제품인데 이 제품의 가격은 구독 과 영구 라이센스 구입으로 나뉜다.

해당 프로그램은 보통 기업에서 프로그램을 구입하는게 아닌 이상 1PC / 1Copy 원칙을 가지고 있는데

구독 시 1년간 5.5만원, 영구 라이센스 구매 시 12만원의 가격을 자랑한다.

이쯤 되면 눈치 빠른 유저는 “영구 라이센스가 구독보다 비싸네? 그렇다고 구독비용도 싼게 아니네?” 라고 눈치채는 유저가 있을 것이다.

나 역시 그렇다. 강력한 성능에 비해 가격이 싸면 구매를 생각해 봄 직 하나 성능 대비 대놓고 가격 비싸게 측정해 놓은 방식은 타 외국 유료 프로그램 정책에선 흔히 있는 일이다.

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국내 사용자 에겐 반감이 들 뿐 더러 오히려 어둠의 경로를 더 찾게 만든다는 점에서 가격 거부 감이 심한 프로그램이다.

마치 “이렇게 성능이 좋은데 안살거야?” 라는 마인드라서 본인 입장에선 심히 거부감 및 반발심이 드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.

그래서 후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는 사용자는 부담스럽지만 영구 라이센스 구입으로 하시는 걸 추천 한다(이 것도 비싸긴 하지만 1년에 5.5만원 보단 나으니까).

해당 프로그램은 기능제한이 있는 쉐어웨어로 무료 이용 시(최초 실행 및 특정 기능 실행 시) 회원 가입 및 구입 광고가 뜬다.

Download page : https://cleanmymac.macpaw.com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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